김광현의 탕탕평평

  • 기획 : 채널A 보도본부
  • 방송기간 : 2012.12.24 ~ 2013.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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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 김신 장군의 부음을 접하고
  • 작성자 김종인
  • 작성일 2016.05.21 02:42:19 | 조회 595 | 추천 0

故 金 信 將軍訃音을 접하고

白凡 金 九 선생의 둘째 아들인 金 信(94) 전 교통부장관이 지난 19老患으로 別世했다는 소식을 접한 筆者는 우선 그의 人品에 고개 숙여 冥福을 빌었다.

백범 김 구 愛國志士의 아들이라는 評判보다 평소 勤儉한 생활과 淸白吏表象을 몸소 實踐한 보기드문 公僕이였기에 그의 죽음에 더욱 敬虔한 마음이 앞섰다.

필자는 1972交通部 出入記者言論界에 있을 당시 駐 自由中國(현 타이완)大使로 있던 김 신 씨가 21대 교통부장관으로 赴任하면서 그를 알게 됐고 73년까지 1년 가까이 그의 一擧手一投足觀察하며 取材源으로서의 接觸을 많이 했던 사람이라 그의 인품을 대략은 알고 있다. 그는 空軍中將 출신답게 軍人精神透徹했고 또한 무엇보다 先親이 우리 국민 모두가 尊敬하고 推仰하는 愛國志士인 김 구 선생이라 그러한지 長官이라는 職位가 무색할 정도로 勤儉節約이 몸에 배고 淸廉한 생활은 그의 自宅訪問한 자리에서 느꼈다. 한 번은 그가 출입기자들을 자택으로 招請하여 忘年會를 겸한 晩餐을 한 적이 있었다. 그의 자택이 원효로 淑明女大 近處에 있었는데 지금 記憶으로는 30여평 되는 조그마한 單獨住宅에다 家具 역시 오래된 허름한 물건이었으며 무엇 하나 高級스럽다고 느껴진게 없었다. 晩餐도 수수한 가정집 음식에다 술은 타이완에서 親知가 보내주었다는 高粱酒였지 長官집이라면 그 흔한 洋酒 한병도 없었다. 어떻든 지금 생각해도 그의 私生活公職生活先親名譽때문인지 아니면 그의 性品人品인지 勤儉하고 淸廉한걸로 안다. 필자가 언론계 10여년 동안 당시 교통부와 보사부 그리고 철도청,노동청등을 출입 취재하면서 長次官,廳長 여러명과 相對한 것을 미루어 볼 때 김 신 장관처럼 근검하고 청렴한 公職者는 드물었다. 대개 장차관이나 청장들이 출입기자들을 會食招待할때는 當時로서는 서울시내 유명한 韓食料理집을 주로 利用한게 慣例였으나 김 신 장관만은 교통부청사안에 있는 構內食堂에서 설렁탕이나 갈비탕으로 會食을 때우는게 고작이었던 것을 보면 그가 얼마나 청렴하고 공직자로서의 本分을 철저하게 지켰는지 알 수 있다. 이 나라의 공직자들과 국회의원들이라는 인간들이 김 장관의 근검하고 청렴한 정신을 반푼이라도 지켰다면 이미 先進國 隊列에 올라있었고 惡循環의 정치가 없었을 것이다. 或者는 그가 교통부장관으로 在職時 水路測量用 航空機導入하면서 製造會社로부터 리베이트(rebate)를 받은 사실을 指摘하여 필자와 반대의견을 開陳할지 모르나 당시 搜査機關의 조사로 장관비서관이 받아 일시 보관했던 것으로서 그는 전혀 알지 못했으며 에 교통부 경리과에 入金한 것으로 알고 있다. 아무튼 김 신 장관은 필자가 겪은 공직자중에 가장 청렴한 공직자로서의 취재원이었으며 현대에 드문 淸白吏表象이라고 稱頌할 수 있다. 그는 공군참모총장을 역임했고 자유중국대사와 교통부장관 그리고 9대 국회의원을 지내면서도 검소한 생활과 청렴한 정신으로 일생을 마친 애국지사의 後孫 답게 高邁한 성품의 소유자였다. 그의 靈前冥福을 빈다. 2016.5.21.-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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